서치(Searching, 2017) 무비스타

드라마 | 미국 | 101분 | 2018. 8.29 개봉 | 12세
감독 : 아니쉬 차간티
출연 : 존 조(데이빗 킴), 데브라 메싱(로즈메리 빅), 미셸라(마고 킴), 조셉 리(피터), 사라 손(파멜라 킴)

이런 영상 전개 방식의 영화가 또 있을까? 처음에는 조금 거부감도 오고 보다가 어지러울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엔딩이 올라가는 그 순간까지 많은 생각과 여운이 남은 좋은 영화였다. 영화 속 배우보다 가장 많이 보게 되는 건 애플의 맥북에어의 바탕화면과 각 종 기능들. 마치 애플의 광고 같기도 했지만, 탄탄한 내용의 전개는 긴장감과 감동을 모두 잡는 최고의 효과를 보여줬다. 안그래도 가벼운 무게의 노트북을 하나 더 장만하고 싶었는데... 영화 보는 내내 수없이  갈등하고 고민했다. 하지만 아직은 사지 않았다 크크


아이 필 프리티(I Feel PRETTY, 2018) 무비스타


코미디 | 미국 | 110분 | 2018. 6. 6 개봉 | 15세
감독 : 에비 콘, 마크 실버스테인
출연 : 애아마 슈머(르네 베넷), 미셸 윌리엄스(에이버리 클레어), 로리 스코벨(에단), 톰 호퍼(그랜트)

자신의 몸매에 불만인 주인공이 멋진 변화? 변신?을 통해 세상을 다시 만나는 조금은 비현실적이면서, 재미있는 영화. 현실적으로 저게 가능할까? 영화 내내 생각했다. 그 이유는 바로 내 자신의 머릿속에 여전히 그 편견이 자리하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나 역시 외모 콤플렉스로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은데 이 영화를 보면서 위로? 혹은 공감이 많이 되었던 스토리다. 자신감,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세상의 무지막지한 편견과 날카로운 시선 앞에 당당히 싸워 이긴 자에게만 주어지리라 



악몽을 꾸다 끄적끄적

지난밤... 악몽을 꿨다. 알듯 모를듯한 사람들에 둘러쌓여 추궁을 당하는 듯한 상황이었다. 왜이러지? 무너져내리는 느낌이다. 일년전 일기를 보면서 그런 감정이 속에서 흘러내렸을지도 모르겠다.

당신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홍승은/동녘/2017 BooK Story

서명 : 당신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
저자 : 홍승은
출판사 : 동녘,  출판년 : 2017년

페미니즘. 그것은 누군가에겐 불편한 진실이고 누군가에겐 쓸데없는 저항이며, 또 그 누군가에겐 삶의 방향이다. 책을 읽는 동안 나 역시 불편했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규칙이, 여자는... 남자는... 그래야만한다고 정의되어버린 사회적 통념 속에서, 자유롭게 때로는 삐뚤어진 시각으로 바라봐야할 진정한 이유와 논리적인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한다는 깨달음까지. 뒤로 갈수록 저자의 목소리는 잔잔하면서도 더 강력한 힘을 가진 듯 하다. 우린 언제쯤 이런 사실에 대해 더 이상 불편해하지 않고 모두를 이해하고 서로를 존중하며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까? 이건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모두의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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