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북(Green Book, 2018) 무비스타

드라마 | 미국 | 130분 | 2019.01.09 개봉 | 12세

감독 : 피터 패럴리
출연 : 비고 모텐슨(토니 발레롱가), 마허샬라 알리(돈 셜리 박사), 린다 카델리니(돌로레스)

1960년대 미국의 이야기. 여전히 인종차별이 심한 미국 전역을 돌며 콘서트에 도전한 돈 셜리 박사. 돈 때문에 그의 운전기사이자 비서가 된 토니 발레롱가의 투어 스토리. 영화는 잔잔하면서도 순간순간 강렬하다. 60년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존재하는 인종차별에 대해 영화는 아주 나른하게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영화는 생각하게 만들고 마지막 장면은 나름의 제안을 제시한다. 


서바이벌 패밀리(サバイバルファミリー, Survival Family, 2017) 무비스타

코미디 | 일본 | 117분 | 2018.01.18 개봉 | 전체

감독 : 야구치 시노부
출연 : 코히나타 후미요, 후카츠 에리, 이즈미사와 유키, 아오이 와카나

황당한 설정으로 시작한 영화는 결말이 궁금해서라도 영화의 마지막까지 호기심을 이끌어 준다. 코미디 영화라고 분류되어 있지만 난 이 영화를 보면서 한번도 웃지 못했다. 갈수록 안좋아지는 상황과 마치 지구 멸망을 암시하는 무지막지함. 이러다가 다 죽고 끝나버리면 얼마나 허무할까 하는 두려움까지... 영화는 여러 감정으로 스토리를 이어갔다. 마지막에 전달하는 강렬한 그 무엇인가는 이 영화과 걸작임을 실감하게 해준다. 짧지만 긴 여운을 남겨준 그런 영화.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봤을 그런 이야기. 우리에게 이런 일이 생긴다면... 아,,, 생각도 하고 싶지 않다. 쩝


나이를 먹는다는 건 인철이는??

나에게도 20대가 있었고 30대가 있었고 이제 40대가 진행중이다.
여전히 철이 없고, 때로는 무모하지만 조금씩 달라지는 나를 발견할 때가 있다. 
불행히도 아픈 일을 통해 깨닫고 배우고 있지만... 어찌되었건 보다 좋은 방향으로 나를 바꾸려는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나이를 먹는다는 건 여러가지로 작아지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나이를 먹는다는 나 자신을 깨닫는 일이다.

극한직업(Extreme Job,2018) 무비스타

코미디 | 한국 | 111분 | 2019.01.23 개봉 | 15세

감독 : 이병헌
출연 : 류승룡(고반장), 이하늬(장형사), 진선규(마형사), 이동휘(영호), 공명(재훈), 신하균(이무배), 오정세(테드 창)

류승룡의 최근 영화가 그저 그랬기에... 큰 기대없이 보려고 했으나 언론에서 B급 정서에 맞는 최고의 찬사를 보내는 바람에 약간의 기대는 갖고 극장을 찾았다. 이 영화가 B급 영화라는 것을 인지하고 본다면 간만에 눈물흘릴만큼 큰 웃음을 선물해 주겠지만, 현실적이고 논리적인 계산으로 영화를 판단한다면 그저 씁쓸한 웃음으로 극장을 나올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베테랑이 큰 성공을 거뒀기에 이 영화도 천만 대열에 드는 범죄 코믹 영화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말모이(MAL·MO·E: The Secret Mission, 2018) 무비스타

드라마 | 한국 | 135분 | 2019.01.09 개봉 | 12세

감독 : 엄유나
출연 : 유해진(김판수), 윤계상(류정환), 김홍파(조갑윤), 우현(임동익), 김태훈(박훈), 김선영(구자영)

한글의 소중함. 일제시대에도 빼앗지 못했던 한글의 가치. 큰 기대없이 봤던 영화속에서 우리 민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영화. 누군가는 뻔한 이야기에 배우들의 케미도 안맞는다고 평했지만 난 나름대로 본질에 잘 접근했다고 보고 배우들의 연기도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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