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디 에어 (Up in the air, 2009) 무비스타

코미디, 드라마, 멜로 | 미국 | 108 분 | 개봉 2010.03.11 
감독 : 제이슨 라이트먼 
출연 : 조지 클루니(라이언 빙햄), 베라 파미가(알렉스 고란), 안나 켄드릭(나탈리 키너)...


목적지 없이 떠도는 당신의 인생 괜찮나요?
밤 늦은 시간 보기엔 조금은 비추인 영화다. 하지만 커피 두잔에 잠을 이길 수 있다면 강추다. 잔잔함이 전부인 영화, 하지만 그 안에 담겨져 있는 인간의 고뇌와 실망감 그리고 희망...정말이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 하지만 결국 영화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우리에게 숙제로 안겨주는 그런 영화다. 정말 궁금한 건데 영화에 나오는 조지 클루니의 직업(대리로 직원을 해고하는 일)이 실제로 존재하는가 이다. 그리고 해고당하는 이들의 모습들을 보면서, 내가 해고 당했던 몇년 전을 그려보기도 했고, 눈물을 보이는 실직자들은 하나같이 가족의 소중함을 울먹이듯 토해냈다. 결국 이 영화의 목적?지는 바로 [가족]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머물러본다.
조지클루니의 영화를 몇 편 보았지만 이 영화에서 '알렉스'라는 여자에게 '짬'혹은'현실의 도피처'로 여겨지면서 실망하는 모습은 정말 조지 클루니 답지 않으면서도 가장 조지클루니 스러운 비참한 연기를 잘 표현해 냈다고 칭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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